창원시, 25일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상태바
창원시, 25일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1.2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마산 창동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시·구·읍면동 전광판, SNS 활용 홍보
사진=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여성폭력방지법이 제정된 이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상생활 속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이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여성 관련 기관과 연대를 통해 시민 홍보에 나선다. 27일 오전에는 마산 창동에서 '폭력 Zero!, 행복 팡팡!, 안전한 창원'을 슬로건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밖에도 시·구·읍면동 전광판을 활용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알리고,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홍보 동영상 송출, SNS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성폭력은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이며, 주위의 관심과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도 폭력 없는 안전한 창원, 성평등한 창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