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천·김해서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경남 누적 3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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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천·김해서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경남 누적 391명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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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명, 김해 1명, 사천 1명 확진
17일 오전 10시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16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7일 오전까지 경남 창원, 사천, 김해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잇따라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전날 대비 4명이 코로나에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명, 김해시 1명, 사천시 1명이다. 

창원시 감염자(경남391번, 393번) 두 명은 부부관계다. 경남391번은 대학 강사로, 지난주 목요일까지 진주 소재 대학 2곳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391번의 가족은 본인 포함 총 3명으로 이중 2명이 양성, 한 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천시 감염자(경남392번)는 사천지역 거주자로, 지난 12일 확정된 경남375번의 배우자다.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자가격리를 통해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시 감염자(경남394번)는 본인이 증상을 느껴 김해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는 현재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파악 중이다. 시는 현재 동거가족 2명과 직장동료 2명 등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17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9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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