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8호 스위트홈 전남 신안 임자도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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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8호 스위트홈 전남 신안 임자도에 완공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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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스위트홈 건립 처음... 빼빼로 수익금 활용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스위트홈 8호점은 건물 200㎡(60.39평), 대지 720㎡(217.8평) 규모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위치해 있다. 섬 지역에 스위트홈을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신안군 박우량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스위트홈 8호점의 이름은 '천사아이 지역아동센터'로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 천사아이란 이름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천사섬'이라고 불리는데 착안한 것으로 '천사섬의 아이들'을 의미한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에 이어 올해 전남 신안까지 전국에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또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부산 방곡초등학교에 학교 내 놀이공간인 '스위트스쿨' 1호를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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