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가 전문대학의 취업·교육·경영·연구·안전·생활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하는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하는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취업·교육·경영·연구·안전·생활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올해 1,000점 만점에 839.52점으로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속지수는 대학교의 ▲경영(100점) ▲교육(250점) ▲취업(500점) ▲연구(50점) ▲안전(50점) ▲생활(50점)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점수를 산출한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올해 평가 부분에서 ▲경영 73.80 ▲교육 209.76, ▲취업 458.49 ▲연구 38.35 ▲안전 33.02 ▲생활 25.95점으로 최상위 점수를 고르게 기록하며 총점 839.5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현석 총장은 “올해는 특히, 교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대한민국 1위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4년 연속 5위 이상의 성적 획득을 가능하게한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2019년 9월 취임한 이현석 총장은 지난해 4위였던 이 대학을 1년만에 최우수 대학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9월 타지키스탄과 산업·인재양성 분야 협력을 이끌어낸데 이어 10월에는 키예프공대와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체결하는 등 중앙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