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스마트스토어' 누적판매 5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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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스마트스토어' 누적판매 5000만원 돌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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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9월 1.9억 달성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스마트스토어' 누적판매금액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농가 중 펀딩금액, 연간 상품 공급 능력, 농가 업무 협조 등을 고려해 우수 농가를 선정, 네이버 온라인 상설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된 농가는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 가능하다. 6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기획전'에서 실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우호적인 후기로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효과가 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입점 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에 입점을 한 업체는 알알이거둠터(유기농주스) 등 4개 업체다.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기존의 유통망을 대체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했다.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함께 대상 농가 선정 및 심사를 통해 펀딩을 진행할 농가를 선정했다. 

현재까지 28개 업체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으며, 펀딩 금액은 2017년 7,400만원에서 올해 9월 기준 1억9,300만원으로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온라인 기반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가 스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성장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소비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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