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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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진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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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70명 파주 농가 마늘 심기 도와
NH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왼쪽)와 직원들이 10월 2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왼쪽)와 직원들이 10월 2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임직원 7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 전답 약 2,500평에서 마늘 심기 작업 등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NH투자증권의 도농(都農)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016년 5월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의 '명예이장',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완화되자 최대한 빠른 날짜에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는 취소했고, 기침·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임직원은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는 "NH투자증권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손길이 모여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피해지역에 4억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14일에는 임직원 17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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