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호텔이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글래드호텔은 오픈 5년만에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선정됐다.

호텔은 2014년부터 자체 브랜드 'GLAD'를 쓰고 있다.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등 4년 동안 서울 지역에 4개의 글래드 호텔 체인을 오픈했다. 제주 그랜드 호텔은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해 2월 오라관광㈜에서 글래드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했다. 
 
사명을 변경하면서,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기쁘고 만족스러운 호텔'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 발생 이후, 안전한 공간인 호텔 객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재택근무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글래드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HMR 사업을 기획, 마켓컬리를 통해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는 쓱닷컴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글래드호텔은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패키지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안에 있는 글래드샵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배스로브, 베딩 제품, 굿즈 등 다양한 PB 상품도 글래드샵에서 만날 수 있다. 호텔 측은 글래드 로고 머그컵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일상 속의 기쁘고 즐거운 순간을 '#글래드 모먼트'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스위트 객실 숙박권, 글래드x오콘 캐리어, 그리츠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의 정취를 입 안 가득 만끽할 수 있도록 로스트 미트 메뉴를 메인으로 구성한 '어텀 테이스트(Autumn Tast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 & Dine)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양갈비 프렌치랙 구이와 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오리 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패키지 2종이다. 패키지는 메인 메뉴와 다양한 요리가 한상 가득 구성돼 마치 파티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2~3인에 적합한 양갈비 구이 패키지는 ▲월도프 샐러드 ▲라따뚜이 ▲감자 그라탕 ▲양갈비 구이 ▲메종 티라미수 등으로 구성된다. 3~4인용으로 마련된 오리 구이 패키지는 ▲월도프 샐러드 ▲볶은 에그누들 ▲통오리 구이 ▲메종 티라미수 등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모션 이용객에게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브험파 그랑 리저브 750ml, 프랑스산)을 테이블 당 한 병씩 제공할 예정이다.

어텀 테이스트는 1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서울드래곤시티 투숙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