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건설 근로자 코로나‧폭염 대비 건강관리 나서
상태바
쌍용건설, 건설 근로자 코로나‧폭염 대비 건강관리 나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9.03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쿨스카프, 얼음물, 화채, 아이스크림, 방역 등 안전관리 총 출동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 현장 보건관리자가 얼음물 탱크를 등에 맨 ‘워터보이’로 변신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현장에서 지급한 쿨스카프를 착용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 현장 보건관리자가 얼음물 탱크를 등에 맨 ‘워터보이’로 변신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현장에서 지급한 쿨스카프를 착용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코로나와 연이은 장마, 태풍,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친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와 땀흡수대 등을 지급하고, 보건관리자(워터보이)가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의 건강관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혹서기 취약근로자들을 위해 작업투입 전 체온과 혈압 등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 화채를 제공 중이다.

현장에 마련된 휴게실에는 냉풍기와 에어컨, 무중력 간이침대를 마련했고, 언제든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야외제빙기 등도 설치했다.

또한 모든 현장은 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매일 근로자들의 체온측정과 증상 유무를 확인 중이다. 여기에 언제든 손쉽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개수대를 증설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최대 관심사는 직원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다”며 “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관리 체크리스트’ 및 ‘혹서기 안전 · 보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질식, 열, 식중독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재해 유형부터 각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및 안전관리 대책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 현장 보건관리자가 얼음물 탱크를 등에 맨 ‘워터보이’로 변신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현장에서 지급한 쿨스카프를 착용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