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싹다 완판한 쌍용건설, 경력 30명 이어 '신입 30명' 추가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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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싹다 완판한 쌍용건설, 경력 30명 이어 '신입 30명' 추가 공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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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안전 등 8개 부문 약 30명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온기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코로나 19 사태로 경기와 고용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입사원 약 30명을 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국내영업 ▷경영관리 총 8개 부문이다.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이며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7월 초에 입사하게 되며 1개월간 신입사원 연수 과정 후 일정기간(6개월~1년) 국내현장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이 코로나19 사태로 건설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채용에 나선 이유에 대해 “국내외 사업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쌍용건설은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올 상반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 5개 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했고, 올해에만 총 11개 단지 7,68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4월 초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경력직과 기술직 부문 △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등 7개 부문 경력사원 3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사진=쌍용건설
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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