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2020년도 ICT 혁신인재 4.0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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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2020년도 ICT 혁신인재 4.0 사업' 선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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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필요하는 실전형 ICT 석·박사 융복합인력을 양성에 주력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시행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등 인재를 양성하고 ICT 대학원 교육체계를 확산하는 것이다.

부산외대 정보보호학과는 본 사업을 위해 스마트융합보안대학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보안전문가 뿐 아니라 경영학적 관점, 수학적 사고 및 법학적 논리에 근거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들이 ▲ 스마트 AI 보안 기술 연구, ▲ 설명할 수 있는 AI, ▲ 융합보안 컨설팅, ▲ 법제 분석 및 응용 등을 주제로 다학제 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외대 정보보호학과 백남균 교수는 “기업현장의 실전문제를 발굴하여 주제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학제 융합과정에 EBL(Enterprise-Based Learning, PBL+TBL)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형 ICT 석‧박사 융복합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부산 내 융합보안에 대한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뉴딜에 기여할 수 있는 D.N.A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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