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해외취업자 수 및 해외취업률 1위대학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세종학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1년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2014년 러시아 울란우데, 2016년 미얀마 양곤, 2018년 베트남 하이퐁 등 해외 총 4곳에서 세종학당을 설치해 한국어와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 최근 부산외대는 '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차지 했고 현재 부산외대의 해외 취업자 수는 123명, 해외취업률 7.1%로 최근 6년간 연속 해외 취업자 수와 취업률이 전국 1위다.
특히 부산외대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B-MOVE 해외취업연수과정'과 일본 IT 및 베트남 무역, 물류에 특화된 '청년 해외진출 사업' 등 다양한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MOVE 해외취업연수과정'에서는 국내에서 6주 간, 해외(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2개월 간 진행되는 생산관리직무 집중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국내연수기간 내 강의료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국외연수기간 내 항공료, 비자발급지원, 교육비,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1:1 멘토링, 취업박람회, 교과교육과정 운영, 해외현장실습 등 '청년 해외진출 사업'을 통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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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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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