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식... 8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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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식... 890억 투입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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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관리기금 약 889억원 투입,
연면적 3만6629㎡,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에 새로 지은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가진 모습,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에 새로 지은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가진 모습,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시 연제구에 새로 지은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식을 9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부산지역 최초의 국유지 개발 사례이다. 캠코가 기존 노후 청사에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8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6629㎡,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설했다. 지난 5월말까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동남지방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가 입주를 완료했다.

캠코는 이번 국유재산 개발 사업이 부산지역 3개 정부기관의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익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국유재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총 27건의 국유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나라키움 부산통합관사 등 총 22건, 9382억원 규모의 국유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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