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겨냥... 청량감·휴대성 업그레이드
"32년 된 장수브랜드에 변화로 판매 확대 나설 것"
"32년 된 장수브랜드에 변화로 판매 확대 나설 것"
롯데제과가 출시 32년된 목캔디를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목캔디 텐션업'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목캔디 텐션업은 20~30대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페퍼민트 에이드와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했다.
목캔디는 1988년 첫 출시후 30여년간 인기를 끌어왔다. 최근엔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해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신제품은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했다”며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줘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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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