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싱가포르 국제 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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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싱가포르 국제 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홍보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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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개관 5주년…'한류 홍보대사' 역할 톡톡
2019싱가포르 국제관광 박람회 전경. 사진= 호텔신라
2019싱가포르 국제관광 박람회 전경. 사진=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호텔신라의 해외 사업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호텔측은 올해 6월 홍콩 국제여행박람회, 9월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다.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전시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싱가포르 외에도 약 130개국에서 모인 1만여 명 의 호텔·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는 다국적 거래선에게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관광상품 개발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행사들이 한국 관광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가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호텔신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싱가포르는 신라면세점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도시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사업 운영권을 획득하며 해외에 진출했다. 

올해는 호텔신라가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기념해 박람회 부스에서는 동방신기와 레드벨벳 등 신라면세점 모델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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