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드림메이커' 함께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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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드림메이커' 함께 봉사활동 진행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8.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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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임직원·드림메이커 9기 학생들… 서울∙제주지역에 나눔 실천
맛있는 제주만들기 봉사활동 기념촬영. 사진=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봉사활동 기념촬영. 사진= 호텔신라

호텔신라의 셰프와 신라면세점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와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어른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9기 고등학생 160여 명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7월 30~31일 제주에서, 8월 1~2일 서울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요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교육과정의 일부로,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드림메이커’ 활동을 통해 익힌 조리 및 제과, 서비스 교육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80여 명은 7월29일부터 이틀간 샌드위치∙컵과일 등 먹거리와 에코백∙천연비누 등 일상용품을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제주시 소재의 요양 시설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고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특히 제주지역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6∙9∙16호점 식당 주인이 마련한 음식도 함께 전달했다. 식당 주인들은 식당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한과, 식혜, 약밥 등 한식 먹거리를 준비해 대접했다.

서울지역의 고등학생 80여 명도 8월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반찬을 만들고, 배식도 진행했다. 또한, 서비스 분야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440여 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주인 분들께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선뜻 동참해주셔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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