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2년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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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년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1위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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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 기반 맞춤형 ARS 서비스 제공
계층별 전담 상담팀 운영 등 인정받아​
사진=KB손보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2년 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1위로 뽑혔다.

KB손해보험은 17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KS-CQI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전문가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는 모델이다.​​

KB손해보험은 2018년 업계 최초로 고객경험 기반의 개인맞춤형 ARS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상담 이력을 기준으로 해당 업무의 상담원에게 연결해 불필요한 진입 과정을 최소화 했다.

특히 KB손보는 지난 2017년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특정 고객층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VIP 고객, 불만 고객, 고령 고객 등을 위한 계층별 전담 상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계약 및 보상 관련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보는 향후 인공지능(AI)상담 서비스와 화상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고객컨택부 허영재 부장은 "차별화된 KB손해보험만의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과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콜센터는 상담사의 업무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악성 민원을 고의적, 상습적으로 제기하는 이른바 ‘블랙 컨슈머’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고자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힐링 숲’제도를운영하고 통화 후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직원의 심리적 부담감을 낮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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