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주거환경 열악한 어린이에 새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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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주거환경 열악한 어린이에 새 보금자리 선물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1.2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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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도 고성군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이승재 전무는 지원금 전달, 노조는 가구 선물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우측 다섯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재단 임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진 42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우측 다섯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재단 임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진 42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1호를시작으로 해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42호가 탄생하게 됐다.​​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서 생활해오고 있었다. 지난4월 고성산불로 전소돼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손보는 2달 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최 양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이날 행사에는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보 이승재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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