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어르신 바리스타 전문 교육과정 개강
올해말까지 총 21회 교육 진행… 만 60세 이상 가능
올해말까지 총 21회 교육 진행… 만 60세 이상 가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5일 경기도 군포시니어클럽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에서 첫 번째 '어르신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강생으로는 경기군포시니어클럽과 충남서천시니어클럽 소속인 20명의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커피의 기원부터 원산지에 대한 커피 기초 지식, 완벽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및 라떼를 만드는 법 등을 주제로 바리스타 실습, 커피 전문가로써 갖춰야 할 향미 구분과 표현 방법 등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말까지 매주 평균 두 차례 정도, 총 21회 교육을 진행한다. 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어르신들로 현장에서 근무중인 시니어 바리스타와 시니어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올해 교육 진행 일정 및 여러 제반 상황 등을 점검해 보고 이를 토대로 세부 일정 및 교육 내용을 보다 심화시킬 예정이다.
현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카페를 전국 150여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약 2100여명에 이른다.
시니어클럽협회 소속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은 해당 기관의지원을 받아 해당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 어르신들은 시니어클럽 협회 홈페이지와 군포시니어클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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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