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이달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처 메뉴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6종, MD 53종 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는 2002년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한 이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선보여왔다. 토피 넛 라떼는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과 진한 에스프레소 맛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설탕 함량을 줄이고, 버터·카라멜·아몬드 등 천연 재료의 느낌을 강조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토피 넛 라떼를 선보인다. 또 리얼 캐슈넛을 활용한 캐슈 브리틀 토핑을 더했다. 얼음을 갈아서 만든 '토피 넛 프라푸치노'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상큼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와 과일 주스 타입의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 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등을 포함한 푸드 6종과 MD 상품 53종, 오르골 틴케이스에 담긴 '2019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20개입' 등의 크리스마스 원두 상품도 출시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 부장은 "올해 크리스마스는 20살 생일을 맞은 스타벅스에게도 뜻 깊은 크리스마스로 지난해보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과 함께 보다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