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전진 배치"... 롯데마트, 추석선물 차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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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전진 배치"... 롯데마트, 추석선물 차별화 눈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9.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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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무려 13배 수입량 급증… 건강·고령화에 인기 급부상
롯데마트 뉴질랜드산 아보카도 선물세트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아보카도가 추석 선물세트의 메인을 장식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건강과 실속, 차별화 바람이 불며 슈퍼푸드 ‘아보카도’가 추석 선물세트 특선집의 메인에 첫 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아보카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최근 3년 수입과일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아보카도가 지난해 7위를 차지했고, 올해 1~8월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추석에 아보카도 선물세트를 첫 선보였으며 올해 건강 가치와 차별화된 신선 선물세트의 대표 품목으로 아보카도 선물세트를 내놨다. 오는 13일부터 ‘뉴질랜드산 아보카도 선물세트(9입)’를 3만4900원에 판매하며, 9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의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에 건강과 실속,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꼬리 반골세트(5kg/냉동, 7만9000원) ▲흙내음 인삼&더덕 특선(인삼 400g/더덕 700g/국산, 9만9000원) ▲견과&건과 10종 세트(호두, 구운 아몬드 外, 4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더불어 10만원 이하 신선 선물세트도 대거 늘려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를 각 500g씩 담은 ‘한우 MAP 등심정육 혼합세트’를 9만9000원에, 영광 법성포에서 천일염에 잘 재운 ‘봄굴비 세트 2호(굴비 100g 내, 10마리)’를 9만80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과와 배를 각각 6개씩 담은 ‘프라임 고당도 사과배 선물세트(사과·배 각 6입)’ 59,000원(L.point 회원가 4만7200원), ‘국산 고당도 메론 선물세트(메론 4입)’ 4만9000원, ‘제스프리 골드 키위 선물세트(키위 20입·뉴질랜드산)’도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등재돼 있다”며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차별화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실속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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