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주스 대중화 견인"… 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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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주스 대중화 견인"… 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2종 출시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0.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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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과일 원물, 농장 보유 제조사 직거래로 NB 대비 반값, 저온유통체계 신선도↑
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4종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신상품 2종을 4일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30만병이 팔린 '스윗허그(Sweet Hug) 착즙주스' 2종(오렌지·포도)출시 후 내놓은 제품이다. 롯데마트 측은 이를 통해 프리미엄 냉장 착즙주스 대중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건강한 착즙주스는 스페인산 딸기 원물을 비가열 초고압 공정(HPP, High Pressure Processing)을 통해 영양 성분은 유지하면서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스윗허그 딸기 착즙주스(750ml)’다. 시중 NB 상품(700ml/8천원 대) 대비 반값 수준인 4000원에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또한, ‘스윗허그 파인애플 착즙주스(750ml)’는 코스타리카산 파인애플 원물을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통해 파인애플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격은 딸기 착즙주스와 같은 4000원이다.

롯데마트의 ‘스윗허그 착즙주스’는 앞서 출시한 오렌지와 포도를 비롯한 전 상품이 저온유통체계(Cold-Chain)로, 스페인 현지에서부터 냉장 컨테이너, 냉장차 등을 통해 매 시간 온도를 체크하며 유통돼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조 후 냉장 상태에 최대 9개월까지 유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란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MD(상품기획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향후 석류, 사과 등 과일 착즙주스와 과일과 과일을 섞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스무디 형태의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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