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서논평] 온갖 마실것 다... 떼루와는 지금 신상개발중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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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서논평] 온갖 마실것 다... 떼루와는 지금 신상개발중종합 음료 프랜차이즈로 탈바꿈… 신제품 17종 줄줄이
연매출 5억7468만 원↔3300만 원… 매장간 매출 간극 높아
광고비, 가맹점 균등부담... 상생위해 초도물량 ‘무료’
떼루와 매장. 사진= 떼루와 홈페이지

2009년 저가 생과일쥬스 전문점 컨셉으로 호텔출신 셰프 등이 모여 설립한 떼루와는 2014년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급성장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음료 제조회사 ‘서울F&B’의 관계사 원두 로스팅기업 ‘브루빈’과 손잡으면서 향후 성장이 더 기대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맹사업 1년만인 2016년 110여 개의 매장과 연매출 48억을 기록하며 저가형 카페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했다. 최근 생과일 쥬스 시장의 인기가 사그라들며 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타 사와 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다시 도약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타 생과일 주스와 가장 큰 차별점은 음료제조와 유통 그리고 커피까지 단순 생과일 주스 프랜차이즈가 아닌 종합음료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의 음료를 내놓을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다.

마영재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고, 모회사로부터 지원을 통한 가맹점주들과의 상생도 꾸준히 하고 있는 만큼 차후 시장을 선도하는 프랜차이즈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각오를 보였다.

◇저렴한 초기비용, 높은 매출… 수익성↑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가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초기 비용과 평균 수익률 일 것이다. 떼루와는 이런 두가지 모두를 갖춘 완소 프랜차이즈로 볼 수 있다.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초기 비용이 1억이 되지 않는 6600만원 가량으로 이는 타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절반도 안되는 매우 저렴한 비용이다. 또 연간 평균 매출은 111개 가맹점(2016년 기준) 평균 1억7916만원으로 매우 준수한 편이다.

떼루와 가맹점 별 매출 현황. 사진= 떼루와 정보공개서

이에 대해 마 대표는 “기본적으로 생과일쥬스는 매장판매보다 테이크아웃 형태의 판매가 대부분이다보니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각종 집기 사용도 줄어 초기 비용이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역은 1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경기지역이 1억7000만원 이었다. 다만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과 가장 낮은 매장 간 간극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지역은 연매출 5억7468만원이지만 가장 낮은 곳은 3300만원으로 약 17배의 차이를 보였다.

인테리어비용은 경쟁사인 쥬씨와 동일한 평당 220만 원이며 최근 생과일쥬스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쥬스스타는 330만 원으로 업계 평균적인 비용이다. 그 외 각종 집기나 가맹비도 업계 평균이나 그 미만으로 가맹점주들이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은 프랜차이즈로 볼 수 있다.

◇광고비 가맹점 균등부담… 상생 위해 본사 전폭 지원

떼루와 가맹본부는 영업시간 및 영업일수를 제한하지 않지만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7일 근무를 원칙으로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연속 5일이상 무단 휴업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제15조 제9호에 따라 정당한 사유없이 연속해 7일 이상 여업을 중단한 경우 가맹계약이 해지 될 수 있다.

또 권장 종업원은 10평 매장 기준 3명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직접근무 여부는 매장 사정에 따라 자율에 맡기고 있다.

떼루와 가맹본부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한 전국 단위 광고 및 판촉 활동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본부와 가맹사업자가 분담한다. 대체적으로 가맹점은 가맹본부가 진행하는 행사의 70~80%의 비용을 분담하고, 본부는 20~30%의 비용을 분담한다. 다만 가맹점 모집광고는 본부가 100%부담하고 있다. 모든 비용은 가맹사업자 간 균등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떼루와 광고비 지출 분담 기준. 사진= 떼루와 정보공개서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지역내 광고를 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 영업표지 통일성 유지를 위해 사전에 본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마 대표는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한 본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가맹점 갑질 이슈도 많고 가맹본부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며 “떼루와는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신제품 초도물량 무상지급과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에프앤비, 브루빈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떼루와는 신제품 17종을 개발했으며, 원두 유통회사인 브루빈을 통해 고급 원두를 저렴한 값에 소비자에게 제공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준영 기자  l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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