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패션] 까스텔바작, 아마존 입점... 키디키디, '마이리틀타이거' 입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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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패션] 까스텔바작, 아마존 입점... 키디키디, '마이리틀타이거' 입점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9.0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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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까스텔바작
사진=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 아마존 입점·미국법인 설립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및 아마존 입점 등 본격적인 북미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골프 시장 성장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까스텔바작은 아마존 입점 등 해외 판매 채널 확보는 물론 직접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완비에 집중했다. 

지난 6월 취임 시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확대를 강조한 최준호 대표의 강한 의지가 빠른 실행으로 이어졌다. 이에 까스텔바작은 8월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 채널 확보는 물론 직접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8월 중순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완비에 집중했다. 

최준호 대표는 해외 직접 진출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골프라는 스포츠가 좀더 보편적이고 대중화되어 있는 북미시장에서 골프웨어의 수요가 국내보다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까스텔바작의 아마존 입점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미 국내에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성과를 이뤘기 때문이다. 상반기 선보인 3D/VR스토어를 활용한 비대면 고객 체험 서비스는 전년대비 40%이상 온라인 판매를 증가 시켰다. 

온라인 판매 콘텐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관리에도 활용되는 등 옴니채널 강화로 선순환됐다. 까스텔바작은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아마존에 접목해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거점으로 까스텔바작 USA를 설립 했으며, 2023년까지 국내외 포함 3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 골프시장의 10배인 약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미국 골프 시장을 포함한 북미 골프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미국골프재단이 2018년에 발간한 골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전체 골프 인구는 3350만 명으로 전년 3210만 명 대비 140만 명 증가하였고,작년 5월 이후 라운딩 수는 급격하게 증가해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8.6% 성장했다. 2020년은 전년보다 약6,000만 회 증가한 5억 회의 골프 라운드가 집계됐다. 

이는 골프용품 시장 성장에도 이어져, 2020년 7월 한 달간 골프 용품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 성장한 3억 8,860달러(한화 약 450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골프산업 전문 시장 조사 기구 Golf Datatech, LLC의 올해 1월25일 2020 National Golf Performance Report에 따르면 2020년 11~12월 2개월 동안 온라인 골프웨어 판매는 11% 증가하는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의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이랜드
사진= 이랜드

 

이랜드 키디키디, 유아동 교육 콘텐츠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입점

이랜드리테일 유아동 온라인 몰 '키디키디'가 집콕 놀이템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가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리틀타이거는 삼성출판사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서, 교구, 장난감 등 유아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조 및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키디키디와 마이리틀타이거는 이번 입점을 기념하며 키디키디 단독상품으로 ‘타이거 도우 레스토랑’을 2주간 선보인다. 타이거 도우 레스토랑은 피자, 햄버거, 와플, 케이크 등 레스토랑 메뉴를 만들며 촉감놀이와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교육용 장난감 제품으로, 34개의 몰드 및 툴, 각각 다른 7개의 도우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키디키디는 9월부터 주차별 집콕놀이 패키지 제안전을 진행한다. 9월 1주차에는 도우놀이 위크, 2주차는 엔진과 블록놀이 위크, 3주차는 모래놀이 위크, 4주차는 미술놀이 위크를 제안한다. 
이번 제안전을 통해서는 각 놀이 패키지를 대표하는 교육용 콘텐츠와 제품에 특별한 혜택을 더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주차의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특별한 특가 제품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6일부터는 마이리틀타이거 플레이 페스티벌 단독 기획전이 진행되며, 키디키디 카톡 플러스 친구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 마이리틀타이거 제품 무료체험 이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 H&M
사진= H&M

 

H&M, 국내 온라인 쇼핑용 종이 패키징 도입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온라인 주문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 패키징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구입한 제품은 FSC(국제산림관리협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종이 패키징에 포장돼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하게 된다.

H&M 그룹은 2025년까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비료로 만들 수 있는 패키징만을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새로운 패키징 시스템의 국내 런칭은 H&M이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순환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여정에 중요한 부분이다.

패키징은 제품을 보호하고 스토어와 고객에게 좋은 상태로 도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동시에 귀중한 자원이 사용되며 처리가 어려운 폐기물을 배출하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플라스틱 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서 더욱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팅되지 않은 종이는 다른 종이 소재와 함께 쉽게 재활용 될 수 있으며 자원 순환된다. 따라서 H&M의 첫번째 이정표는 외부 패키징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전환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있다. 

온라인 주문 대부분은 내부 플라스틱 패키징이 포함돼 있으며, 안전 및 위생 등의 이유로 긴 물류 공급망을 통해 인더스트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H&M은 2025년까지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하거나 비료로 만들 수 있는 패키징만을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확장 가능한 대체 솔루션을 찾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진= MCM
사진= MCM

 

MCM, 전병삼 작가와 '뉴 노멀' 전시 개최

MCM이 9월 30일까지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3층 뮤지엄에서 전병삼 작가의 초대전인 ‘뉴 노멀(NEW NORMAL)’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병삼 작가는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의 특별전시와 미국 LA컨벤션센터에 열린 시그라프(SIGGRAPH) 전시, 러시아 현대미술관 전시 초대, 일본 삿포로국제예술축제(SIAF) 초청 등 지난 20여년 간 약 120회의 주요 국제전시에 초대된 한국 태생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다.

이번 ‘뉴 노멀’ 전시는 변화한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영감과 에너지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뉴 노멀’은 팬데믹 이후 인간의 행동 변화를 가리키는데 주로 사용되는 용어다. 전병삼 작가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세상의 ‘뉴 노멀’을 통해 자신과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하고, 본질적인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뉴 노멀’ 전시에서는 ‘뉴 노멀’과 연관된 전병삼 작가의 네 가지 시리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기억에 남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새로운 패턴과 컬러의 추상화로 표현한 ‘모멘트’, 작가의 주변 인물들의 사진을 모아 우주를 만든 ‘코스모스’, 일상의 사진들을 모아 현대 사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블로썸’, 인간의 욕망을 담은 단어를 추상화로 표현한 ‘인사이드’로 구성됐다.

MCM과 두 번째 진행하는 전병삼 작가 개인전인 ‘뉴 노멀’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객이 작품을 관람한 뒤 MCM의 제품까지 살펴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에 숨겨진 이름을 맞추는 등 퀴즈를 풀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SSF샵
사진= SSF샵

 

SSF샵, '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판매 시작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문몰 SSF샵이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재고 면세품 판매가 대비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SSF샵은 고객들이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신라면세점은 SSF샵의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보유하고 있는 MZ세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판매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SSF샵은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총 21여개 브랜드의 950여종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지방시, 보테가 베네타, 페라가모, 몽블랑, 구찌,셀린느, 발렌시아가, 아이웨어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션·잡화·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재고 면세품 판매가 대비 최대 79% 할인을 적용한다.

SSF샵 내 ‘신라면세점’ 카테고리를 통해 상품을 조회할 수 있으며,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된다.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신라면세점의 정식 상품으로 출국 예정이 없는 고객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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