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가을 성수기 겨냥 신상 릴레이
상태바
패션업계, 가을 성수기 겨냥 신상 릴레이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9.15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외활동 즐기려는 이들 고려한 제품 많아
블랙야크, 간절기용 제품 출시
폴햄, 가을·겨울 시즌 겨냥 신제품 선봬
사진= 각사 제공. (블랙야크, 폴햄, 유니클로, 트루릴리젼, BYC)
사진= 각사 제공. (블랙야크, 폴햄, 유니클로, 트루릴리젼, BYC)

패션업계가 가을 성수기를 두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자연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제품군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먼저 블랙야크는 가을 산행용 바막람이 자켓 2종을 출시하고, 캐주얼 브랜드 폴햄은 덤블&플러피 플리스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니클로도 부드러움과 보온 기능을 동시에 갖춘 히트텍 코튼 티셔츠’를 출시한다.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은 '가을 데님 팬츠'를, BYC는 추석 선물을 위한 고급수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가을 산행에서 입기 좋은 간절기 바람막이 자켓 2종을 출시했다. 

블랙야크 바람막이 자켓 2종 ‘M로드GTX자켓’, ‘M글라이드GTX자켓’은 가볍고 움직임이 좋은 고어텍스 팩라이트 소재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방수, 투습, 발수 기능에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어텍스 자켓과 미드레이어 제품을 연결하는 블랙야크 ‘비-링크 시스템(B-LINK SYSTEM)’이 적용돼 있어 기온과 상황에 따라 볼패딩 베스트 등 내피와 다양하게 결합해 입을 수 있다. 자켓의 주머니는 항균 가공을 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M글라이드GTX자켓’은 빛을 반사하는 재귀 반사 포인트를 적용해 야간 산행에서도 가시성이 뛰어나다. 

캐주얼 브랜드 폴햄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덤블&플러피 플리스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덤블&플러피 플리스 라인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은 집업 스타일로 기존 플리스 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추가로 덤블 플리스와 플러피 플리스 등 두가지 라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덤블 플리스는 양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의 쉘파와 몸에 닿는 안쪽의 보온성을 높인 폴라폴리스 등 이중 소재로 제작돼 보온성으로 겨울 야외활동에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주머니 안감은 추운 겨울, 시린 손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모 원단과 함께 항균 가공을 더해 청결관리와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플러피 플리스는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플러피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해준다. 일교차가 큰 간절기는 물론 겨울철 실내 생활 에서도 가볍게 입기 좋으며, 한겨울에는 헤비 아우터 속 이너로도 착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유니클로는 이번 가을 코튼의 부드러움과 보온 기능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히트텍 코튼 티셔츠’를 출시한다. 

히트텍 코튼 티셔츠는 유니클로의 F/W 시즌 인기 상품인 히트텍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피부에 닿는 안쪽 면이 100% 코튼으로 이루어져 더욱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을 갖췄다. 엑스트라웜 라인으로 일반 히트텍 제품보다 1.5배 더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높은 신축성 덕분에 겨울철 이너웨어로도 활동에 제약 없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용은 크루넥과 터틀넥, 남성용은 V넥과 크루넥 두 가지로 출시되는 해당 제품은 가을철 특히 티셔츠처럼 단품으로 입거나 다양한 제품과의 레이어링도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레트로 무드의 ‘가을 데님 팬츠’를 출시했다.

신제품 가을 데님 팬츠는 트루릴리젼 고유의 말발굽 자수와 패치(텍션지)를 엉덩이 포켓에 포인트로 적용해 힙라인을 정돈시켜줘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고급 데님원단으로 알려진 터키 ‘이스코 데님’을 적용해 텐션감이 뛰어나 착용시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허리선이 살짝 위로 올라오는 미드라이즈(mid-rise) 스타일을 적용해 하복부까지 감싸줘 안정감 있는 핏과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신제품은 현대홈쇼핑과 GS홈쇼핑에서 판매 중이며, 스티치 컬러와 디자인 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BYC는 추석 선물을 위한 고급수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BYC 프리미엄 타올 세트는 코마사 40수의 고급 타올 제품이다. 코마사는 잔사를 제거해 섬유를 부드럽게 하는 코밍 공정을 거쳐 먼지나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는 고급 면사다.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부드러움이 유지된다. 실의 굵기를 뜻하는 ‘수’는 높을수록 굵기가 가늘어져 조직이 촘촘하고, 흡수력이 높으며 부드럽다. 

또한 200g 중량에 40x80 사이즈로 푹신하고 헤비한 무게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더욱 세심하게 제작해 일상에서 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올은 총 3가지 컬러로 다크그레이, 그레이, 라이트그레이로 구성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