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Today] 거창군립도서관, 맘편한 도서배달 서비스 인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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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Today] 거창군립도서관, 맘편한 도서배달 서비스 인기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2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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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맘(MOM)편한 책배달 서비스 자료사진.=거창군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맘(MOM)편한 책배달 서비스 자료사진.=거창군

 

거창군립도서관, 맘(MOM)편한 도서배달 서비스 인기

거창군은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맘(MOM)편한 도서배달 서비스’를 2019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맘(MOM)편한 도서배달 서비스’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의 맘(MOM)편한 도서배달에 회원 가입 후 대출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며, 임신 7개월 이상 예비 맘부터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가 이용대상이다.

도서 배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내 ‘맘편한 도서배달’ 서비스에서 신청가능하며, 2주간(1주일 반납연기 가능)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관 회원으로 임산부의 경우 대상여부 확인이 필요하여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먼저돼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육아맘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도서관담당(055-940-8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군민 우선 관람’ 큰 호응

거창군은 Y자형 출렁다리를 방문하지 못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군민 우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군민 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거창읍을 시작으로 웅양면, 고제면, 주상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에서 관람하였고, 7월부터 신원면, 가조면, 남상면, 남하면, 가북면에서 방문했다.

날이 갈수록 군민 호응이 높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전까지 가조면에서 최대 215명이 방문하고, 거창읍에서는 3회에 걸쳐 군민 우선 관람을 시행하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많은 군민들이 힐링랜드를 방문하여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며 짜릿한 스릴을 맛보고, 다리 위에서 수려한 경관과 용소폭포를 바라보며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군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이번 달에 사전예약제로 개장을 준비하던 중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예방 차원에서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거창군, ‘죽전 마을관리 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죽전마을 협동조합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교육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 마을관리 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죽전 마을관리 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거창군 죽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조성을 위해 결성된 죽전마을 협동조합원과 주민협의체, 죽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부터 10월 초까지 매수 목요일, 총 11주 과정으로 ▲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 마을비즈니스 ▲마을마케팅 ▲마을관리 협동조합 정관 만들기 등 실무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죽전 마을관리 협동조합 법인화를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영호 거창군 부군수는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관리하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이야말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축이다”며, “자생적 주민주도 협의체인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성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해 나가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자조적인 조직으로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조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다.

현재 죽전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에는 ‘죽전공간개선’, ‘커뮤니티키친’, ‘마을호텔’ 총 3가지의 협동조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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