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Today] 강철우 거창군 경남도의원, 5분 자유 발언 外
상태바
[거창Today] 강철우 거창군 경남도의원, 5분 자유 발언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0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철우 거창군 경남도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인재개발원 이전의 최적지는 도립대학” 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거창군
강철우 거창군 경남도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인재개발원 이전의 최적지는 도립대학” 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거창군

 

강철우 경남도의원, 5분 자유발언 

경상남도의회 강철우 의원(거창1, 무소속)은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의 청사 이전의 최적지로 도립대학을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인재개발원이 위치하고 있는 서부청사가 의료기관으로 설계된 곳이라 인재개발원 본연의, 교육과 연수 기능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개발원의 이전 시 입지선정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강의원은 △수려한 자연경관 △효율성 △지역균형 발전의 달성을 고려할 때, 도립대학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국회 연수원이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위치하는 등 현대의 연수원들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하고 있는데, 거창대학은 웅장한 백두대간 산림을, 남해 대학은 청정한 남해바다를 품고 있다.

또한 도립대학이 경남도 직속기관이라 별도의 토지 매입이 필요없고, 강당 등 기반시설을 공유하는 등 효율성 측면에 강점이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당시의 오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군 지역에 설립된 도립대학에 인재개발원이 이전하게 되면 그 취지를 더욱 잘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원은 재정과 지역 파급효과 등 가장 효율적이면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개발원 최적지가 도립대학이라고 재차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거창군 마리면, 오철환 면장 취임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일수·강철우 도의원, 김종두 의장, 심재수·권순모 의원과 이장, 기관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마리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1992년 1월 공직에 입문해 가조면, 북상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대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군정 발전에 공헌했다.

취임사를 통해 오철환 면장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면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며, “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맞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마리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위한 기반 구축 및 면민들의 숙원사업 추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행복한 마리’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오철환 마리면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관내 마을경로당,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부임 인사를 전하고 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거창군 주상면, 제28대 김진식 면장 취임

거창군 주상면(신임면장 김진식)은 지난 5일 김일수 도의원, 이홍희·신재화·표주숙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8대 김진식 주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진식 면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의 의견을 모아 오직 주상면의 미래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지난 1987년 신원면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34년 만에 5급 승진과 동시에 주상면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걱정도 앞서지만, 면민들과 함께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이나 다름없는 주상면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면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봉사행정 추진, 농업소득 증대 추진, 면민 화합도모, 적극행정과 친절행정을 실천해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 위천면, 제37대 이동복 면장 취임

거창군 위천면(신임면장 이동복)은 지난 5일 위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철우 도의원, 심재수·권순모 의원,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이동복 위천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군 대표적인 관광지인 위천의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천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1989년 7월 31일 첫 공직에 발을 내디딘 후 본청과 읍·면 등 주요 요직부서에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소통능력으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위천면장으로 취임했다.

 

거창군,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 2차 참가자 모집

거창군은 거창에서 머물며 여행하는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살이’ 2차 참가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살이’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의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거창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1차 모집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참가 자격은 경남지역 외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1∼2명을 팀으로 구성하여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 3일부터 최대 29박 30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와 거창군의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유적·농촌생활 체험비·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 속을 벗어나 덕유산 자락의 무한청정 거창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며,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 충실성, 홍보효과를 고려하여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우대할 방침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 천사들의 기부 릴레이 잇달아

거창군은 6일 거창중앙고등학교(교장 김명호)에서 아림1004 후원금 2,127,500원, 거창군 사회적기업 대표자 협의회(협의회장 김재순)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중앙고등학교는 지난 5월 1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2021 기아나눔축제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김명호 교장은 “코로나로 온라인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였다”며, “학생과 선생님이 기부한 소중한 물건들을 영상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과 각 학급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티를 판매한 금액을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김재순 거창군 사회적기업 대표자 협의회장은 “거창군 사회적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그 하나의 방법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고, 더불어 행복한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사회적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거창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해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익은 사회적 목적의 재투자를 위해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