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Today]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경남도의원 등 50명 집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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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Today]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경남도의원 등 50명 집회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6.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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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반투위가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 반대를 위한 집회를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열고 있다.=거창군
거창군 반투위가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 반대를 위한 집회를 세종시 환경부 청사 입구에서 열고 있다.=거창군

 

거창군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 반대’ 집회

거창군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대표 손정운·이하 '투쟁위원회')는 24일 세종시 환경부 청사 입구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최정환·이재운·권순모 거창군의원과 반투위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환경부의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개최'를 최소할 것도 요청했다.

투쟁위원회 손정운 대표는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의 직·간접 이해당사자인 거창군을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와 경상남도의 어떠한 논의와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7만 거창군민과 함께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역시 "환경부는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개최를 즉각 철회하고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투쟁위원회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거창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거창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코로나 극복 위한 캠페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지회장 양호진, 여성회장 정명조)는 24일 군청 로터리 주변에서 휴가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몰림 현상과 가족 단위 소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서는 휴가분산 시행, 실내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군민 예방접종은 정부 백신 접종 일정에 맞춰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라며, “휴가철을 맞아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들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다문화 가정 돌보기, 아동 지킴이 활동, 재난 구조단 운영 등 취약계층 봉사활동 및 재난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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