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박종문 신임 대표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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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박종문 신임 대표 공식 선임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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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기 정기주총서 박종문 대표 선임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 원안 가결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공식 선임되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삼성전자빌딩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박종문 대표는 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금융공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삼성생명 입사 후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박종문 대표에 대해 "박 대표는 그간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 왔다"며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내에서 운용사업 안정 도모,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준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뿐만 아니라 ▲황이석 서울대 교수 ▲박원주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의 사외이사 후보들의 신규 선임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상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최초 임기는 모두 3년(사외이사 최대 재임기간 6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1주당 22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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