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강화"... BBQ, 공채 교육 'S-OJT' 시스템 도입
상태바
"현장 소통 강화"... BBQ, 공채 교육 'S-OJT' 시스템 도입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4.03.15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업부서 선배와 근무하며 업무 이해도 높여
사진=BBQ
사진=BBQ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입사한 BBQ 공채 35기가 교육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현업과의 소통을 반영해 즉시 현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등을 새롭게 도입해 경영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S-OJT 교육은 기존 일방적 교육이 아닌 현업 부서 선배와 함께 근무를 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주간 진행된 S-OJT는 매장 운영, 관리·상권 분석과 상담을 담당하는 현장 직군, 현장을 지원하는 마케팅실, 미래성장전략팀 등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별 MOT(Moment of Truth, 고객접점관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과 계획을 수립·실행했다. 또한 담당지역 정보 수집·분석, 패밀리(가맹점주) 또는 고객 상담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과 R·P(Role Playing, 역할연기)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문제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첫 S-OJT 교육의 전원 수료를 축하하기 위한 '캔 미팅' 시간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A씨는 "많은 것을 배워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현장을 경험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하고 왜 이런 준비가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꼈다"며 "강의실에서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선배와 현장에서, 현업을 경험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해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