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 제철 신선 먹거리 최대 반값... 봄나물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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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봄 제철 신선 먹거리 최대 반값... 봄나물 20% 할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4.03.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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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물 포레스트'... 역대 최대 물량 30만봉 준비
국산 민물 장어, 멍게 등 인기 수산물 반값
용산점 봄나물 매대 진열 모습. 사진= 이마트
용산점 봄나물 매대 진열 모습.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봄 나물 포레스트' 행사를 열고 제철 나물 10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인 30만 봉을 준비했다.

청도 미나리(300g, 국내산)를 4,784원에, 냉이(150g, 국내산)를 3,984원에, 달래(160g, 국내산)와 봄동(500g, 국내산)은 각각 4,384원과 3,184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초벌부추, 산취나물, 곰취, 세발나물, 쑥, 씀바귀 등 향긋한 풍미의 봄 나물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봄 한 철에만 맛볼 수 있는 희소성으로 인해 봄 나물 매출이 매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이마트의 봄 나물 매출은 전년 대비 16.5% 늘었다.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에는 이마트 연수점, 광명소하점, 창원점, 오산점에서 당일 수확한 미나리를 고객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 직송 트럭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도 봄 나물을 활용한 델리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주6첩나물, 소고기 강된장 비빔밥 등 간편나물·비빔밥 4종과 '방풍나물 김밥(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산 민물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한가득 민물장어(600g,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연중 최저가인 29,9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민물 장어 중 최상급으로 손꼽히는 자포니카 장어만을 엄선해 역대 최대 물량인 40톤 가량 준비했다.

소스 2종(복분자, 흑마늘)과 초생강, 락교, 소금을 함께 구성해, 가정에서도 양념 장어구이를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건강에 좋은 봄 제철 신선식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해 최적의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밥상 물가 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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