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대학 입학 새내기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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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대학 입학 새내기 100만원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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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 고등학교 졸업한 신입생 대상
6월 50만 원, 12월 50만 원 분할 지급
창원 새내기 지원금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시자체 예산으로 지역 대학 신입생에게 최대 100만원 현금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원시 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올해 3월 1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4세 이하 재학생이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받는다.

창원시 청년정보 플랫폼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역 대학의 협조를 얻어 5월과 11월에 대학생의 재학 여부를 확인한 후, 6월에 상반기분 50만 원, 12월에 하반기분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 새내기지원금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창원시와 관내 대학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다른 시군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입학년도 1월 1일 이후 창원시로 전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생활안정 지원금과 새내기지원금 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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