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기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자에게 창업 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월 50만원씩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모집에 선정된 기술창업자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400만원 상당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04년 이전 출생한 내국인 ▲창원시 소재 사업장 운영 ▲개업연월일이 2021.3.5.부터 2023.12.5.까지의 기간에 해당 ▲2023년 연매출액 4억원 미만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에 따른 창업자 ▲창원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서 정하는 기술창업 업종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직장에 고용되어 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중인 자, 과년도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 기수혜자(중도제외자 포함)는 참여가 제한된다.
 
3월 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마감 이후에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선정자 27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특례시는 역량을 보유한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