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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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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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 노후 공동주택 62개 단지 선정
예산 10억 들여 노후시설 개선 등 지원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22개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시설 28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6개 단지, 근로환경개선사업 6개 단지 등 총 노후 공동주택 62개 단지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선정기준은 노후도, 단지 규모, 탄소포인트 가입률 등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긴급보수공사, 도로포장, 외벽 도장 및 방수, 상수도 배관 교체 △노후시설 개선, 주민 소통·화합을 위한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건강을 위한 활동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실 냉·난방시설 설치 및 휴게실 보수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노후 공용시설 개선사업에 최대 2000~ 4000만원(자부담 30%~50%),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최대 500만원, 근로환경개선사업에 최대 1000만원(자부담 50%)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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