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치24시, 아시아 최초 그린스크린 인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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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치24시, 아시아 최초 그린스크린 인증 서비스 제공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2.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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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화학을 위한 과학적 유해성 평가 방법
각 산업별 공급망 관리 활용, 업계 인증 표준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이 그린스크린 평가(GreenScreenⓇ Assessment) 및 그린스크린 인증(GreenScreen CertifiedTM)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그린스크린 인증 소개 페이지 캡처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이 그린스크린 평가(GreenScreenⓇ Assessment) 및 그린스크린 인증(GreenScreen CertifiedTM)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그린스크린 인증 소개 페이지 캡처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규제 컨설팅 전문 기업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이 그린스크린 평가(GreenScreenⓇ Assessment) 및 그린스크린 인증(GreenScreen CertifiedTM)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청정 생산 활동(Clean Production Action, CPA)에 의해 개발된 녹색 화학(Green Chemistry)을 위한 과학적 유해성 평가 방법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 의해 권고되고 있는 인증이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그린스크린 인증은 별도의 안전한 화학물질 목록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목군도 의료기기, 의료용품, 소화용포(Firefighting Foam), 세척제, 탈지제, 식품용기, 가구, 섬유, 일회용기 등 다양하다.

특히 그린스크린은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및 기타 유해 화학물질 목록을 기반으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을 입증하게 된다.

해당 인증은 각 산업별 공급망 관리에 활용될 뿐 아니라 TCO와 같은 업계 인증 및 표준에 있어서도 사용된다. 또한 UNEP, OECD 및 EPA의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화학물질 평가의 대체 방법으로 권장되면서 제조 단계에서 운반 등 전반적인 공급망 각 단계의 예비 유해성을 검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그린스크린 인증의 경우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근거로서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과불화화합물(PFAS) 시험법 개발 지연, 규제의 모호성, 규제 내용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한 공인된 방법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은 아시아 최초의 그린스크린 인증 기업으로 허가 받은 그린스크린 프로파일러(Profiler)로서 독성평가 및 안전성 입증에서의 그 전문성을 입증 받았다”면서 “자사 인증 서비스를 통해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A社 및 자동차 기업인 G社 등이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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