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젤리 마스크, 누적 판매 5,0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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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젤리 마스크, 누적 판매 5,000만장 돌파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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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00만장 돌파 이후 2년 만에 5,000만장 돌파
매년 1,000만장 이상 판매되며 동남아 K마스크 열풍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화 제품 출시로 눈길
유사 제품 판매 업체와 긴 소송전 끝에 승소 마무리
동남아시아 넘어 미국, 일본, 영국, 러시아도 수출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이하 젤리 마스크)'가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장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바노바기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이하 젤리 마스크)'가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장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바노바기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이하 젤리 마스크)'가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장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 마스크는 2021년 2,000만장을 돌파한 이후, 매년 1,0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바노바기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해 왔다.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총 30종까지 확대했으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국, 일본, 영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태국의 경우는 4년 연속 왓슨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동남아에서 인기에 힘입어 젤리 마스크 유사 제품이 난립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사칭 업체와의 긴 소송전에서 승소하며 문제를 해소해 더욱 큰 매출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바노바기'(BANOBAGI)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추정되는 '비앤비지(BNBG)'라는 브랜드가 바노바기 마스크팩 제품의 리뉴얼 또는 후속 제품인 것처럼 사칭해 판매한 사실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됐다.

특히 바노바기는 유사 제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베트남에 전용 젤리 마스크 7종을 출시했다. 패키지에 반재용 대표의 이미지를 넣어 사칭 제품들과 구별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에 맞춰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콤플렉스의 종류와 용량을 늘렸으며, 베트남 기후 등을 고려해 기존 50g에서 40g으로 시트를 10g 더 얇게 제작했다.

바노바기는 5,000만장 판매 돌파를 기점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 입점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러시아, 몽골 등에서도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반재용 바노바기 대표는 “한국 대표 메디컬 뷰티 그룹 바노바기의 비타민 피부 관리 비법이 담긴 젤리 마스크 라인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팩의 경우 에센스와 피부에 부착되는 시트 모두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브랜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유사품의 위험성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젤리 마스크는 2021년 2,000만장을 돌파한 이후, 매년 1,0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바노바기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해 왔다. 사진=바노바기
젤리 마스크는 2021년 2,000만장을 돌파한 이후, 매년 1,0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바노바기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해 왔다. 사진=바노바기

한편 바노바기는 젤리 마스크의 누적 판매 5,000만장 돌파를 기념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한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기존 판매 채널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11번가,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신규 입점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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