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브러쉬, '메이크업 툴' 독보적 위치... 글로벌 시장 도전 [2023 뷰티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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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브러쉬, '메이크업 툴' 독보적 위치... 글로벌 시장 도전 [2023 뷰티브랜드 대상]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2.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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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툴 부문 – 소산퍼시픽 피카소 브러쉬]
30여년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큰 사랑
2022년부터 대중화 본격화, 올리브영 입점 성과
메이크업 스파츌라 론칭, 새로운 카테고리 구축
해외에서도 입소문 나며 수출도 지속 확장
2024년 속눈썹 브랜드 아이미 육성 총력 예고
1990년 론칭된 후 지난 30여년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코덕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성장해 온 소산퍼시픽의 '피카소 브러쉬'가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브랜드 대상' 메이크업 툴(브러쉬)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피카소 브러쉬
1990년 론칭된 후 지난 30여년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코덕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성장해 온 소산퍼시픽의 '피카소 브러쉬'가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브랜드 대상' 메이크업 툴(브러쉬)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피카소 브러쉬

1990년 론칭된 후 지난 30여년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코덕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성장해 온 소산퍼시픽의 '피카소 브러쉬'가 시장경제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한 '2023 대한민국 뷰티브랜드 대상' 메이크업 툴(브러쉬) 부문에 선정됐다.

피카소 브러쉬는 ‘모든 뷰티에서의 피카소’라는 기업 가치를 중심으로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메이크업 전공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브러쉬 브랜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새로운 툴 제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이크업 전문 매장 외에도 지난해부터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은 물론,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살롱드기프트 대표 원장)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메이크업 스파츌라는 100만개 누적 판매(2021.6~2023.9 피카소 입점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량 기준)로 국내 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코로나 확산과 함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피부에 직접 도포하지 않고 스파츌라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여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해외에도 입소문이 나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함경식 원장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메이크업 스파츌라 2종을 추가 론칭해 영역을 확장했고, 셀퓨전씨와 비레디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MZ세대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브러쉬 제품군도 레몬&크림소다 에디션, 홀리데이 에디션 등 기존 피카소 제품의 프로페셔널한 무드에서 젊은 타깃층의 컬러풀한 에디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출시한 스킨케어 브러쉬는 그동안 색조 메이크업에만 브러쉬를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역할을 했다.  

올해 피카소 브러쉬는 현대와 신라, 롯데,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다시 입점했다. 또한, 29CM, 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에도 입점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했다.

이와 함께 소산퍼시픽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메이크업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는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이다. 소산퍼시픽은 후진 양성을 위해 10여 년간 해당 행사에 후원하고 있다.

소산퍼시픽 안익제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이 피카소 브러쉬 제품의 대중화와 해외 수출 본격화의 원년이었다면 2024년은 속눈썹 브랜드인 아이미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산퍼시픽 안익제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이 피카소 브러쉬 제품의 대중화와 해외 수출 본격화의 원년이었다면 2024년은 속눈썹 브랜드인 아이미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시장경제신문DB
소산퍼시픽 안익제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이 피카소 브러쉬 제품의 대중화와 해외 수출 본격화의 원년이었다면 2024년은 속눈썹 브랜드인 아이미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시장경제신문DB

한편 소산퍼시픽은 피카소 브러쉬 외에도 대중화를 위해 개발된 피카소 꼴레지오니, 연예인 속눈썹으로 유명한 30년 전통의 속눈썹 브랜드 아이미, 아이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프로에잇, 일본 수입 브랜드 세잔느 등을 운영 중이다.

그중 프로에잇은 올해 리브랜딩을 통해 클래식한 비주얼로 새로운 고객 창출을 시작했으며, 아이미는 현재 리브랜딩 작업 중으로 내년 상반기 세계 MZ세대를 겨냥한 육성 제품으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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