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전계약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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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전계약 실시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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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프리우스, HEV와 PHEV 동시 출시
GM,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고객 경험 강화
아반떼N TC,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 우승
맥라렌, 비스포크 '3-7-59 테마' 750S 공개
한국앤컴퍼니, 이동약자 보조기기 전용 배터리 지원
벤츠, '지속가능성 어워드 골든 스타' 수상
고객 맞춤형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 공식 런칭
사진=토요타코리아
사진=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가 12월 13일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 커넥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해,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

◆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쉐보레, 캐딜락, GMC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에 이어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신규 오픈하며 정통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10월 28일 오픈한 뒤 쉐보레 SUV 및 픽업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GM 패밀리 데이를 시작으로 3주 차에 걸쳐 GM 차량 구매를 원하는 가망고객을 포함한 총 240명의 고객들을 초청, 오토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고객들에게 100년이 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GM의 다양한 SUV와 픽업트럭들을 자연을 벗 삼아 경험하고, 동시에 GM이 제공하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 내 오토캠핑 사이트를 구축, 고객들이 본인 소유의 차량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석고 방향제 만들기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핀 버튼 제작 ▲재즈 콘서트 ▲포토존 ▲게임 머신 등 방문 고객들이 더 빌리지 오브 지엠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3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TCR 월드투어는, 2022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 (World Touring Car Cup)'을 계승해 전세계 다양한 TCR 지역 대회를 순회하며 치러지는 TCR 챔피언십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이 이달 10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호주 배서스트의 마운틴 파노라마 모터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회 기간 총 56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383포인트를 획득하며, 공동 1위와는 단 1점 차이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3위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최종 순위 4위를 유지했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다음 경기는 이달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립 60주년 기념 '맥라렌 트리플 크라운' 750S. 사진=맥라렌
창립 60주년 기념 '맥라렌 트리플 크라운' 750S. 사진=맥라렌

◆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공개했다. '3-7-59 테마'의 비스포크 도장은 미국에서 열린 럭셔리 모터스포츠 축제 '벨로시티 인터내셔널'에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Derek Bell)을 위한 750S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맥라렌이 세계 3대 경주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에서의 우승 업적인 비공식 '트리플 크라운'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맥라렌 기념 축하 행사로 이뤄졌다.
 
'3-7-59 테마'의 명칭은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조니 러더퍼드가 운전한 M16D의 '3', 1984년 알랭 프로스트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탔던 맥라렌 MP4/2의 '7', 1995년 야닉 달마스, 마사노리 세키야, JJ 레토가 르망24시에서 몰았던 맥라렌 F1 GTR의 '59' 등 레이스 카 번호에서 비롯됐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3개 경주 대회와 3대의 우승 레이스 카를 묘사한 상징적인 디테일과 콜라주 기법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20가지 컬러 조합으로 탄생한 강렬한 외관은 그동안 맥라렌 MSO 테크니션 팀이 다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이 결합됐다.
 
차체 전면의 컬러는 맥라렌  MP4/2의 화이트, 레드 도장에서 영감을 받았고, 보닛에는 MP4/2 레이스 넘버 '7'을 새겼다. 양 측면 디자인은 르망 24시의 우승 레이스 카였던 맥라렌 F1 GTR에 대한 오마주로 구성했다. 차체 후면의 3분의 1은 인디애나폴리스 500의 우승 레이스 카 맥라렌 M16D을 모티브로 오렌지로 마감했고, 레이스 넘버 '3'을 블루로 칠했다.

새틴 블랙 컬러의 초경량 볼텍스(Vortex) 합금 소재의 휠은 블루, 레드, 르망 골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감싸는데 이는 트리플 크라운 우승 레이스 카 3대를 상징한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차량 외관 도장과 일부 동일한 컬러의 아트워크를 레이저로 각인했고 화이트, 블랙, 오렌지로 트리플 크라운의 상징을 담았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10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는 2012년부터 12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0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장거리 주행 등 환경에서는 1년 미만으로 단축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최신 기능이 추가돼 전력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값비싼 대용량 배터리 장착이 요구된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를 후원하며 장애인들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향후 배터리 성능 체크 및 교체,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달 1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가장 뛰어난 ESG활동과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제공되는 '골든 스타(Golden Stars)'를 수상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온 여러 유럽 및 한국 기업들의 노력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아래 지난해 처음 시작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 혁신, 투자,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ESG, CO2 감소,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그린 스텝', '블루 호라이즌', '골든 스타' 등 3개 부문에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및 내부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를 공식 런칭하고, 한국 람보르기니 고객을 위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은 세계 8위 규모의 람보르기니 시장으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는 람보르기니 신차 구매 시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할부, 금융리스 및 운용리스 등의 금융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보험 사고 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을 1년 간 지원하는 자기부담금 면제 프로그램 등 매력적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람보르기니 고객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주식회사는 유럽 최대 자동차 금융 회사인 Volkswagen Financial Services AG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서 2010년 7월 설립됐다. 아우디, 폭스바겐, 만트럭버스, 두카티, 벤틀리, 그리고 새롭게 람보르기니 등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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