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렉서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식(喰)식(植)마켓' 개최 外
상태바
[시경Today-자동차] 렉서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식(喰)식(植)마켓' 개최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1.0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서스,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 확산
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개최
쉐보레·캐딜락, 특별 프로모션 통해 각종 혜택 제공
현대차, SW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KG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개발 협약 체결
사진=렉서스코리아
사진=렉서스코리아

◆ 렉서스코리아는 4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몰 내 위치한 렉서스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영파머스'와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마켓 '식(喰)식(植)마켓(이하 식식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렉서스 영파머스' 프로그램은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렉서스 영파머스'는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들을 발굴, 지원하는 렉서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식식마켓에는 2023 렉서스 영파머스로 선정된 김빛나(전북 익산, 딸기), 김소라(경남 진주, 단감), 김후주(충남 아산, 배), 오재성(제주 서귀포, 한라봉) 농부 등 총 12명의 렉서스 영파머스를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 리빙 제품 등을 판매하는 36팀의 다채로운 셀러들이 참여한다. 

식식마켓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민 부문 우수상 수상자이자 '톡파원 25시', '비정상회담' 등에서 활약해 온 방송인 줄리안과 '안녕한, 가', '집다운 집' 등 일상 속에서 삶에 중요한 메시지를 길어 올리는 작가 무과수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매일 먹는 끼니가 나와 환경, 사회, 미래에 어떠한 이로움을 주는지'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사전신청 없이 마켓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추진해 온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공개된다.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이 이달 3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02개 팀 중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과 '랩삐'가 최종 선정됐으며, 두 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계의 회복과 기술을 통한 일상의 반추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은 우뭇가사리를 재료로 개발한 우무피막으로 이뤄진 숲 공간인 '공생체은하수(Holobiont Galaxy)'를 공개한다. 이 팀은 공생체은하수' 안에서 자연생태학 전문가, 생태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자와 강연, 토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공생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랩삐'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강냉이 털어 국현감(From Tilling the Fields to Hitting the MMCA!)'은 놀이로 가장된 노동의 형태를 제안하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인간 노동과 교환 가치의 의미를 살펴보고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은 전시 기간 중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워크숍, 토크, 퍼포먼스 등 약 17회에 걸친 전시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쉐보레와 캐딜락이 11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판매 차종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8~12% 지원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5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 제공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4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차종별 선수율(트래버스, 콜로라도 선수율 30%, 타호 선수율 40%)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등을 준비했다.

쉐보레는 볼트 EUV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역별 최대 391만 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볼트 EUV 구매 고객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수준의 현금 할인과 무이자 할부가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2.2%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세 가지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특정 재고에 한해서는 추가 현금 할인과 특별 출고 기념품 ‘LG 스탠바이미 GO’를 증정한다.

또한 대형 럭셔리 SUV XT6 구매 시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금융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XT5 구매 시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세 가지 구매 옵션에 더해 특정 재고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셔리 세단 CT5 및 하이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에 대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C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의 옵션을 제공하며, CT5-V 블랙윙 고객에게도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5%)의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육성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13일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Web 개발 ▲모바일 개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4개 부문 총 90여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졸업자나 내년 8월 국내외 4년제 대학(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다.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fteerbootcamp.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별도 면접 과정 없이 각 직무 별 기초 역량 평가만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트캠프 참가자는 1개월 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 및 실무 프로세스에 대한 감각을 습득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 기간동안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을 포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에 재직중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과 연계돼 참가자 모두에게 훈련 지원금을 지급하고, 교육 후 현대차그룹 관계사 취업 설명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현대차그룹은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환의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현대차, 기아, 현대오토에버에 입사할 수 있다.

◆ KG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은 1일(현지시각)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그룹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고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으로 인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에 앞서 BYD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KG 모빌리티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팩 적용을 통해 고객들께 최고의 안전과 보증에 대한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