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DC23 코리아' 내달 개최... "SW 기술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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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DC23 코리아' 내달 개최... "SW 기술 교류의 장"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10.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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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15일, SW 개발자면 누구나 참가
생성형 AI, 플랫폼, 보안 등 다양한 세션
SDC23 Korea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SDC23 Korea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DC23 Korea,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SW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별 세션에서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다.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환영사로 시작해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데이터 ▲헬스케어 등 제품에 탑재된 SW 연구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SW 개발 생산성 향상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AI 선행 연구 기술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제품간 연결 기술 ▲타이젠(Tizen) 기반 TV 사용 경험 확대 기술 등이다.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발표자들의 세션도 준비됐다.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자동차 전장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이 개발 스토리 35개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초사옥 내 전시장에서는 ▲헬스 스택(Health Stack)의 주요 기능과 파트너십 사례 ▲TV 원격 개발 환경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멀티허브와 싱스(Things) ▲비전 AI(Vision AI) 기반 식품 인식 카메라 오븐 ▲원격 초음파 영상 제어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정진민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SW 관련 모든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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