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TFT 신규 미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수평선 너머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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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신규 미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수평선 너머로' 출시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9.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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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 '빌지워터' 등장, 해적 챔피언 참전
'실코', ‘수평선 너머로’ 재등장
TFT 정규 세트 업데이트 연 3회로 증가
사진=라이엇게임즈
TFT '룬테라 리포지드 : 수평선 너머로' 세트 공식 이미지.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Team Fight Tactics)'의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수평선 너머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룬테라 리포지드의 후속 업데이트인 수평선 너머로에는 신규 지역 '빌지워터'에 다양한 해적 챔피언들이 참전한다.

구체적으로 ▲갱플랭크 ▲노틸러스 ▲미스 포츈 ▲그레이브즈 ▲일라오이 ▲닐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챔피언이다. 이들은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대포를 발사하는 특성을 보유했다. 다수 적에게 광범위로 공격하는 빌지워터 유닛들은 수평선 너머로 세트에서 새로운 전략 및 전투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본 세트에서는 미드 세트 중 가장 많은 4단계 유닛이 교체된다. 기존 4단계 유닛 ▲럭스 ▲우르곳 ▲제리 ▲그웬 ▲야스오 등이 사라지고, 새로운 유닛 ▲실코 ▲닐라 ▲자야 ▲모데카이저 ▲피오라 등으로 변경된다.

이중 실코는 근처 적에게 시험관을 던져 주변 칸을 '시머'로 덮으며, 오염된 구역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이밖에도 4단계 유닛은 다양한 특성으로 새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닐라와 자야는 스킬에 치명타 확률 및 피해량 증가를 주는 '토벌자' 특성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전방 유닛 처치가 주 역할이다. 생존 능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근거리 4단계 유닛으로는 모데카이저와 피오라가 있다.

TFT는 이번 수평선 너머로를 마지막으로 TFT 미드 세트 업데이트를 마무리한다. 올해 라이엇 게임즈는 미드 세트 업데이트 대신 정규 세트 콘텐츠의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정규 세트의 업데이트를 연 3회로 늘리고, 전반적인 콘텐츠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세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마케팅 총괄은 "TFT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귀담아듣고, 그에 맞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수평선 너머로를 비롯해 향후 공개될 새로운 세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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