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인천공항에 롤 체험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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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인천공항에 롤 체험 공간 만든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6.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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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발로란트 등 시연 가능
아케인 IP 테마 공간 기대
10월중 제1여객터미널 30번 게이트에 조성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협업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항 내 체험공간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인천공항공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문화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문화공간에서 라이엇게임즈 대표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등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LCK 등 e스포츠를 관람도 가능하다.

LoL 팬이 아닌 대중들을 위해 아트 워크를 활용한 국내 작가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전시나 대형 챔피언 포토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등을 기반으로 한 테마 공간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와 인천공항공사가 조성할 새로운 여객체험공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간 내 서측 엔틀러 초입 30번 게이트 앞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10월 중 본격적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이머 라운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라이엇 게임즈 콘텐츠를 경험하고 열광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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