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생 도모 후원활동 진행...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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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생 도모 후원활동 진행... "ESG 경영 실천"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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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실시, 지역 상생 기여
상생펀드, PC카페 소상공인 지원 등 인재 육성
광복절 '815런' 후원 등 다양한 캠페인 진행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업계 및 사회 전반 상생을 도모하는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해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하고 있다. 매칭 그랜트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에 대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매칭하고 기부하는 방식이다.

2019년 10월부터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와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후원 활동도 시행 중이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건전한 게임 산업 활성화 및 PC카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도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업계 상생도 도모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희망하는 대학생에 대한 심사 및 시상을 진행했다.

아울러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는 교육부의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했다. 그 일환인 '방학중 SW·인공지능(AI) 교육 캠프'에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 적용을 지원한 게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후원 이벤트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지난해부터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 마련 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사내 재고 물품을 지원했고, 임직원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등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후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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