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해외 공무원 대상으로 클라우드 우수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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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해외 공무원 대상으로 클라우드 우수사례 소개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11.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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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EC 8개국 대상, 클라우드 우수사례 소개
스마트닉·TGW 등 기술 참여자들 호응
"클라우드 네이티브 레퍼런스 확산 앞장설 것"
제12차 BSEC(흑해연안경제협력기구)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에 참여한 8개국 차관 및 고위공무원들이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클라우드
제12차 BSEC(흑해연안경제협력기구)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에 참여한 8개국 차관 및 고위공무원들이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자사 판교 사옥에서 '제12차 흑해연안경제협력기구(BSEC)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를 실,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해외 공무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BSEC 초청 연수는 회원 13개국 중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조지아, 튀르키예, 세르비아 등 8개국 차관 및 고위공무원 13명이 한국 디지털정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BSEC 초청 연수에서 글로벌 클라우드와 경쟁하고 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카카오클라우드의 스마트닉(SmartNIC)과 TGW(Transit Gateway)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스마트닉은 글로벌 테크기업 AMD와 공동 개발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고집적화해 사용자가 온전히 중앙처리장치(CPU)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TGW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나 네트워크, VPC를 표준화된 방법으로 연결, 성능저하 없이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기술이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이를 위한 준비사항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클라우드로 전환한 한 공공기관이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쳐(MSA) 설계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후, 20~30% 비용 절감에 성공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니스트리아 알렉세이 BSEC 사무국장은 "회원국들이 대한민국 공공 클라우드 부문의 빠른 발전 속도와 혁신적인 정부 서비스 개선에 감탄했다"며 "특히 카카오클라우드가 선보인 글로벌 기술력과 우수 사례는 참여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돼 각 국의 디지털정부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담당 부사장은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연수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지속 발전하고 해외 디지털정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카카오클라우드가 공공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레퍼런스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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