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와인숍인 와인오피스는 본격적인 여름에도 와인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7월 한 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인오피스는 뉴질랜드와 호주 와인을 3병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5%, 6병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10% 할인해 준다. 7월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와인오피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성 와인오피스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남반구 와인으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인오피스는 무더운 날씨에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클로 데 락은 모노폴이다. 이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된다. 클로 데 락 모노폴 푸이 로셰는 레몬 컬러를 띄며 머금었을 때 잘 익은 레몬, 파인애플, 망고 등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맛을 높은 산도가 받쳐주어 풍부한 미네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마시기 적합하다. 클로 데 락 모노폴은 생선구이, 돼지고기, 전, 잡채 등과 잘 어울린다.

두 번째는 피노 누아 넬슨 빈야드다.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와인이다. 피노 누아 넬슨 빈야드는 블랙베리와 장미 꽃잎 향, 땅 내음 등을 특징으로 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다. 상큼한 산도와 향긋한 향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을 나기 좋다.

세 번째는 프라운 파워 로제다. 뛰어난 과실미와 산미를 특징으로 해 베리 뉘앙스로 마시기 편한 펫 낫이다. 프라운 파워 로제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와인이고 마셨을 때 산뜻함을 주어 여름밤 피크닉에 선택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