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만사] 전고체 배터리 '극일'... 삼성SDI, 판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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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만사] 전고체 배터리 '극일'... 삼성SDI, 판 바꿀까
  • 그림 고나백 / 글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7.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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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고나백.
@그림 고나백.

전고체 배터리 양산·상용화 시점을 놓고 대한민국 배터리 3사와 일본 도요타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시작은 일본 도요타가 앞섰으나 후발주자인 삼성SDI의 기세가 무섭다. 도요타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으로 2028년을, 삼성SDI는 이보다 1년 앞선 2027년을 양산 시점으로 각각 제시했다.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1회 충전 1000km’, ‘1000회 충·방전’을 실현할 수 있다. 선두를 지키려는 도요타, 추월하려는 삼성SDI. 미래 한일 양국 기술 패권을 좌우할 대표기업 간 경쟁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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