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부산 해상풍력발전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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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부산 해상풍력발전사업 업무협약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3.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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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오제너레이션과 업무협약
"새로운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할 것"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대표이사 백정완 사장과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승일 전무,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조너선 콜,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정부가 설립한 녹색투자은행을 전신으로 하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 등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맡고,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한다.

한편, 대우건설은 다수의 해상, 육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 연료전지 사업 개발, 태양광, 조력 발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경험과 시공력을 확보하고 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경우 신에너지개발팀을 주축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 연구 및 그린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사업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밸류체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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