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1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대우건설, 국내외 재난에 성금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대우건설, 국내외 재난에 성금 지원
대우건설이 이달 26일 강릉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강릉시는 이달 11일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송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강릉시청을 방문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상황 발생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본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대우건설 역시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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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hj_kim@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