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청기 '에어로퍼니처' IF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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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청기 '에어로퍼니처' IF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4.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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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로 변하는 공기청정기로 눈길
LG 올레드 플렉스, 무드업 등 수상
트렌드 맞춰 신세대 팬덤 구축 목표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활용성 높은 디자인을 채택한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최고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총 2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4일 LG전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기면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등 활용성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생활습관에 맞춰 침실, 서재 등 공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하단을 조합하면 공간 인테리어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형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청환경에 맞게 휘도 조절이 가능한 'LG 올레드 플렉스'(FLEX) ▲LG 씽큐 앱으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등 2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자율주행캐빈 'LG 옴니팟'은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래에 도입될 자동차 실내 공간을 집의 확장공간으로 해석한 제품이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는 기능과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조작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다. 수상 부문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로 나눠진다. 각 부문 제품들 중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1000여개의 제품이 후보에 올랐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의 생활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통해 신세대 팬덤을 구축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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