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라인 패키징 리뉴얼 제품도 선봬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파우(FAU)가 세계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3)에 참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54회째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주최사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참가사는 총 64개국 2900개사다. 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3000개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2022년 대비 약 1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수는 약 250여개로 볼로냐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의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네일, 미용기기, 네이처 화장품, 패키징, OEM/ODM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파우는 이번 박람회에 펌킨 라인을 비롯해 SOS, 화이트닝, 코어 인텐시브 스킨케어 라인과 기초 메이크업인 스타쿠션과 스킨 솔루션 라인등 약 30개 이상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펌킨라인의 신규 클렌징 제품과 비건라인의 패키징 리뉴얼 제품, 에스테틱 전문 관리 신제품인 파우 디 시그니처 라인 등을 선보인다.
파우 관계자는 “유럽 시장은 파우 펌킨 라인에 특별히 관심을 보인 곳”이라며 “코로나 이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