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출시 한 달만에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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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출시 한 달만에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완판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9.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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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일정, 내달 13-16일 2회 운항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 사진= 롯데관광개발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9일 출시한 일본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출시 한 달만에 436석 전 좌석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측은 "1인 기준 169만원(세금 포함)정도의 고가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판매 상품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총 2회(11월13일, 16일)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하며,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쉐라톤 호텔에서의 숙박 및 선착순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지역 특산물 소고기, 신선한 해산물 등 현지의 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쉐라톤 석식 뷔페(투숙 시 1회)를 통해 여행의 품격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회사측은 "최근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까지 겹치며 일본 패키지 여행을 비롯한 항공권과 숙소만 묶은 에어텔 관련 문의가 지난달에 비해 300% 가량 급증했다"며 "이에 발맞춰 고품격 여행 서비스를 추구하는 롯데관광개발만의 특색 있는 일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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